『 전봇대 』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었었지
시린 등을 맞대고
체온으로 전해지는
위로를 받고 싶었던 거야.
긴 몸 누일
한 조각 땅이 없어
선 채로 꿈을 꾸었어
이따금 채인 아픔
멍으로 털어내며
무너지는 밤 하늘
받치고
서 있던 거지
'꽃비자유게시판'게시판 글
유자꽃 |
2021.12.13 |
1,388 |
2 |
|
[유머]
30대 대리들의 대화
[2]
|
유자꽃 |
2021.12.13 |
1,202 |
2 |
[자유]
전봇대
[1]
|
우리플라워 |
2021.12.11 |
1,235 |
2 |
우리플라워 |
2021.12.10 |
1,231 |
1 |
|
우리플라워 |
2021.12.10 |
1,413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