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자유게시판
[자유] 술과 사랑 이야기
  • 양평중앙화원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5.06.25 05:05 조회 47

 술과 사랑 이야기 


주거니 받거니 허물을 깨는 건 

술이요.

주어도 받아도

그리움이 쌓이는 건 사랑이다.


뱃속을 채우는 건 술이요.

영혼을 채우는 건 사랑이다.

손으로 마시는 건 술이요.

가슴으로 마시는 건 사랑이다.


누구나 줄 수 있는 건 술이요.

오직 한사람 에게만

줄 수 있는 건 사랑이다.

마음대로 마시는 건 술이요.

내 뜻대로 안 되는 건 사랑이다.


입맛이 설레는 건 술이요.

가슴이 설레는 건 사랑이다.

비울수 있는건 술이요 

채울수 있는건 사랑이다.


잠을 청하는건 술이요 

잠을 빼앗는건 사랑이다. 

머리를 아프게 하는건 술이요.

마음을 아프게 하는건 사랑이다.


그리고... 

술과 사랑을 다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그 이름은 친구 입니다. 


그 친구는 바로 

항상 나와 함께 인생길 함께 걷는 

소중한 당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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