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스회원
누구나 살면서
어느날 문득 가슴 한 쪽이
베인 것 같은 통증을
느낄만치 낯선 그리움
한 조각 간직하고
있지 않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한편의
예쁜 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허기진
마음 채우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그 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참고 또 참았던
뜨거운 눈물 펑펑
쏟아내고 싶을만치
보고 싶은 한 사람
없는 이 어디 있을까
단지 잊은 척
속 마음 감추고
애써 웃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생각만으로도
목이 메어 숨이 턱 하고
멎어버릴 만치 오랜세월
눈물로 씻어도
씻겨지지 않는 슬픔 한 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세월이라는
이름으로 덧입혀져
슬픔조차도
희미해져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순간에
목에 걸린 가시처럼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을만치 아물지 않고
아픔으로 남아있는 상처
한 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조금 더 작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더 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듬어주며 사는 것 뿐이지…
'꽃비자유게시판'게시판 글
|
양평중앙화원 |
2026.05.14 |
14 |
0 |
|
|
가나안꽃화원 |
2026.05.14 |
14 |
0 |
|
|
가나안꽃화원 |
2026.05.14 |
2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