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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너도 늙어봐
  • 좋은꽃들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5.02.09 09:22 조회 2,787

너도 늙어봐

​
어느 할아버지가
홀로 사는데 자주 찾아오던 자녀들도
갈수록 발길이 뜸해집니다.
​
외로움이 깊어만 갑니다.
​
그때 길에서
한 할머니를 만나 얼굴을 텄는데
볼수록 마음이 끌립니다.
​
그래서
용기를 내어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
같이 늙어가며
외로운 처지인데 할머니를 보면 많은 위로가
된다고 사귀고 싶으니 허락해 주세요.
​
그러자
할머니가 쾌히 승낙합니다.
​
할아버지는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서 막걸리 한 병을 사서
기분 좋게 마시고 취해 잠이 들었어요
​
아침에
일어났는데 큰일 났습니다.
​
어제 분명
그 할머니에게 프러포즈를 했는데 결과가
어떠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어 할머니를 찾아
갔습니다.
​
"용서하시고 들어주세요.
​
어제
할머니에게 프러포즈를 했는데
답이 뭐였는지
​
자신이
술에 취해 잊었다"라고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
그랬더니
할머니가 "너무너무 고맙다"라고
인사를 합니다.
​
의아해하는
할아버지에게 그러더랍니다.
​
"어제
어떤 할아버지가 프러포즈
하였는데
​
어느 분인지
도저히 생각이나 지 않아 밤새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어요."
​
미래의
우리들 모습입니다.
​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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