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접어들면 거리마다 은은한 향기가 퍼집니다.
바로 금목서와 은목서가 피어나는 계절이 다가왔다는 신호입니다
이 두 나무는 모두 상록성 관목으로 사계절 푸른 잎을 유지하면서, 가을이 되면 매혹적인 향기를 내뽐는 가을꽃입니다.
특히 금목서는 황금빛 꽃으로, 은목서는 하얀 꽃으로 구분되며 가각의 향기와 매력으로 사람들에게 사람받고 있습니다
금목서 특징
금목서는 짙은 녹색 잎과 함께 가을에 황금빛 꽃을 풍성하게 피웁니다.
작은 꽃송이가 무리지어 피지만 향기는 멀리 퍼져 누구라도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금목서의 특징은 진한 향기와 오래 지속되는 향기로. 도시의 아파트 단지나 공원, 학교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또 가을철의 대표적인 가을꽃으로, 단풍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더해 줍니다.
금목서 꽃말
은목서 꽃말
은목서의 꽃말은 '순결' '청순함' '순수한 사랑' 입니다
흰빛 작은 꽃이 모여 피는 모습은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상징합니다
특히 가을 저녁에 퍼지는 은은한 향기는 잔잔한 감성을 자극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꽃말과 잘 어울립니다
금목서 키우기
금목서을 키우는건 햇볕을 좋아하는 성질을 이해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햇빛이 잘 드는 장소에 심어야 하고, 배수가 잘되는 흙이 적합합니다
물은 흙이 마르면 주되, 과습은 피해야 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냉해에 약하기 때문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실내로 들이거나 보온재로 감싸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치기를 통해 통풍을 유지하면 건강하게 자라며 정원수로 심을 경우 아름다운 모양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은목서 키우기
은목서를 키우는건 금목서를 키우는 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햇볕을 좋아하지만 반그늘에서도 자랄 수 있어 금목서에 비해 비교적 환경 적응력이 좋습니다
다만 따뜻한 기후에서 더 건강하게 자라므로, 한겨울의 추위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꽃이 진 뒤 가지치기를 해주면 통풍과 채광이 원활해져 다음 해에도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어요
은목서는 향기가 은은해서 작은 정원이나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꽃 금목서와 은목서의 매력
금목서와 은목서는 단순한 식물보다는 가을의 계절감을 온전히 담아내는 존재입니다
눈의로 보는 꽃의 화려함보다는 향기로 다가와 기억 속에 나는 꽃, 바로 이 두 가을꽃입니다
산책길에 문득 맡게 되는 진한 향기는 가을을 실감하게 하고, 집이나 정원에 심어두면 계절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거에요
금목서는 황금 빛 꽃과 진한 향기로 '진실한 마음','고귀한 사랑'을 전하며
은목서는 흰 빛 꽃과 은은한 향기로 '순결','순수한 사랑'을 상징합니다
두 나무 모두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키우기도 비교적 쉽고 정원수로도 훌륭해서 단풍과 어우려지는 계절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높은 푸른 하늘의 계절이 왔고 짧게 끝나는게 아쉽지만 가을 향기를 맡으면서 풍요로운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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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향기,금목서와 은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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