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않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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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중앙화원
파트너스회원
- 2025.09.29 06:54 조회 493
볼수도 만질수도
없는 것이 마음이지만
사람을
움직일수있는 것은
진실한 마음뿐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풀꽃처럼 들꽃처럼
성품이 온유한 사람
머리를 써서
냉철하게 하는 사람보다
가슴을 써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람
양은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아도
뚝배기처럼 느리고
더디게 끓어도
한번 끓은 마음은
쉽사리 변치 않는 사람
사람을 물질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마음에
더 중심을 두는 사람
진솔함이 자연스레
묻어 내면의 향기가
저절로 베어 나오는 사람
세상 풍파 사람 풍파에도
쉬이 요동치지 않고
늘 변함없고 한결같은 사람
그래서 처음보다
알수록 더 편한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오늘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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